대한항공 A380 비지니스 후기

오늘을 대한항공 A380 비지니스 후기를 적어볼게요

작년 10월쯤 인천에서 파리까지 가는 노선 탑승했어요

에어프랑스로 티켓팅했는데 대한항공 공동운항이라 운좋게 좋은 비행기 탑승했네요.

 

좌석 넓이와 어매니티입니다.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넓이였구요, 180도까지 의자가 젖혀지진 않지만 

안마의자 누울때 정도의 각도까지 눕는것 가능했어요! 

어매니티는 빗, 화장품, 실내화, 안대까지 파우치안에 들어 있었어요~ 귀마개는 없었습니다! 

 

식사는 두번 나왔구요~ 식전, 본식, 디저트까지 꽉채워서 나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나중에 발견했는데 식사 메뉴를 미리 볼 수 있더라구요.

라운지 이용할 수 있었는데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라운지는 이용하지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첫끼는 후식을 두번이나 챙겨먹었네요

식전 입가심으로 화이트와인 & 샐러드와 레드와인 & 토마토 소스 빵 

본식으로 나온 생선요리 정말 맛있었어요! 

두번의 디저트~ 과일과 과자, 하겐다즈까지 꽉채워 먹었어요! 

미국드라마 굿닥터가 있더라구요! 프랑스까지 가는 동안 시차적응을 핑계로 잠을 참아가면서 굿닥터 정주행했어요~ 

우리나라 굿닥터 드라마보다 더 재밌더라구요! 주인공이 연기를 정말 잘해요~

시즌3까지 나왔던데 시간 나면 나머지 시리즈도 곧 정주행할 예정이에요! 

 

프랑스에서 밥이 그리울까봐 두번째 식사는 밥으로 선택했어요~

샐러드와 빵으로 시작해서 과일까지 알차게 먹었습니다!

와인도 종류별로 화이트와인 2가지, 레드와인 2가지가 있었어요.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저는 와알못이라.. 당도와 바디감정도의 차이밖에 못느꼈네요~

 

 

대한항공 A380 비지니스의 하이라이트! 기내 라운지 바를 보여드릴게요~

다과, 메뉴, 칵테일이 준비되어 있어요~ 칵테일 메뉴는 메뉴판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칵테일을 승무원분이 직접 만들어주세요~ 제가 선택한 것은 앱솔루트 + 크랜베리주스 였어요! 

칵테일은 좌석에 가져가진 못하고 라운지 옆 공간에서 먹고가야해요~ 

라운지가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술과 다과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구요

기내에서 이동할 공간이 더 많아서 몸이 찌뿌등할때 왔다갔다 하기 좋더라구요

라운지는 계속 밝에 불이 켜져있어서 책읽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후기를 쓰다보니 또 가고 싶네요~

그럼 A380 비지니스 후기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