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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 -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살것인가

by fire45 2020. 3. 28.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살것인가

저자 : 아널드 베넷

역자 : 이은순

원제 : How to live on 24 hours a day

 

코로나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e-book 읽는 것에 한창 빠져있어요. 

e-book 리더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있어서, 핸드폰으로 보고 있어요. 

혹시 e-book 리더기를 구매하게 되면, 후기도 적어볼게요!

 

e-book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에요.

지하철 탈때, 누워서 유튜브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핸드폰으로 바로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종이서적보다 저렴하지고 하고 서점에 들르지 않고 구매하여 바로 읽을수도 있죠.

특히 여행다닐때 e-book은 유용해요~ 비행기나 버스등 이동수단에서 무겁게 짐을 늘이지도 않고 바로 읽을 수 있죠. 

긴 여행 갈때 보통 종이서적은 한개정도 챙기고, 가서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바로 그자리에서 구매하여 읽는 편이에요. 

혹시 e-book 좋아하시는 분은 알라딘에서 구매하는것 추천드려요~

e-book 전용 적립금이나 쿠폰 등 행사를 많이하더라구요. 보통 저는 이벤트 하는 곳에서 책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어플을 깔아놓고 행사하는 곳에서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구매한 e-book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책이에요. 

아널드 베넷의 원서를 번역한 책이고, 1995년 쯤 첫 발간되었지만 최근에도 많이들 읽으시는것 같아요. 

15년이 지나도 하루가 24시간 인것은 다르지 않으니까요ㅋㅋ

이 책은 두께가 정말 얇아요. 종이서적을 보진 못해서 정확하게 종이서적 페이지는 모르지만, 

e-book으로 110페이지 정도밖에 안되어서 간단하게 읽기 좋아요.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서문 - '시간'의 재발견
1장 - 하루하루가 기적을 낳는다
2장 - 본업 이외에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일을 가져라
3장 - 24시간을 최대한으로 만드는 마음의 준비
4장 - 심신 배양을 위한 하루 속의 또 다른 하루
5장 - 하루 90분은 마음을 닦는 시간으로
6장 - 활기 찬 일주일을 만드는 비결
7장 - 사고를 집중하는 한때를 가진다
8장 -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9장 - '지적 에너지'는 어떻게 생기는가
10장 - 사물을 보는 안목을 기를 것
11장 - 독서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12장 - 지갑에는 신품 24시간이 채워져 있다.

 

목차에서 보시다 싶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인지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하는 책이에요. 

요즘 집에서 재택근무 하고 집순이로 지내면서,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여유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 많아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이 책에서는 모든 시간을 쪼개서 활용하라는 식의 억지 마인드를 심어주지 않는것이에요. 

딱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추천하는 것이에요. 

 

이 책에서 추천하는 것 중 지금 가장 실현하려 노력하는 것은 딱 2가지에요

1. 주 3회 90분씩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

2. 하루 30분 정도 사고를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직장을 다니면서, 회사에 있는 9시간 이외에 다른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나 생각해보면,

24시간이 9시간에 집중되어 살았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9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15시간에 집중하며 살아햐 한다는 것을 알려줘요. 

그 15시간동안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일을 시작해보려구요!

 

 

그리고 최근에 사고를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어느 한가지에 사고를 집중하는것, 예를 들면 어제 읽어본 문구에 대해 30분 동안 고심히 생각해보는것, 이런 것들로 시작해보려구요. 사고를 집중하는 것은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누워서도 할 수 있어요.

이런 과정으로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삶을 좀 더 풍족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간단한 과정들을 알려주는 책이어서 유익했어요.

다만 이 책의 단점을 꼽자면, 번역 투가 많이 보인다는 점이에요.

번역투 때문에 한번에 읽히지 않고 중간에 걸리는 문장들이 좀 있어요.. 

그렇지만 책 자체가 얇고 내용이 적어서 읽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어요. 

 

시간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다른 북로그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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