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자에서 예적금 바로 윗 레벨인 CMA, MMF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구요
1. CMA
[ Cash Management Account ]
본래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어음 및 채무증서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하는 용어로 20여년 전부터 종금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증권회사에서도 고객의 유휴현금을 자동으로 MMF, RP 등에 투자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서비스에 CM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 CMA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증권사형 CMA가 명칭 구분없이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증권회사의 CMA는 CMA약정 계좌내 예치자금을 MMF, RP 등의 금융자산에 자동으로 투자(매수)하고 고객의 현금인출 요구시 자동으로 매도하여 주고, 연계된 은행계좌 또는 소액지급결제시스템에 참가한 증권회사의 고객계좌를 통해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결제대금(공과금, 카드대금, 보험료 등) 자동납부,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종합계좌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먼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은 정의부터 읽어봤어요.
읽어보니.. 이게 무슨 말이람 싶지만!! 그래서 중요 단어들만 적어보려구요
1. 수시입출금
2. 종금사, 증권회사
3. MMF, RP등의 금융자산에 자동으로 투자
4. 자동화 기기
위 문장에서 중요 단어들은 4가지 정도 되요!
수시입출금과 자동화 기기를 보시면 평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은행 예금 통장과 다를바 없죠.
하지만 차이점은 종금사, 증권회사에서 개설이 가능하고, MMF, RP에 자동으로 투자하여 이율을 받는 다는 점이죠.
투자라는 말이 나왔으니, 일반 예금 통장보다는 이율이 높겠죠!
그래서, 생활비, 급여통장으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세요.
그럼 CMA 종류로 보시면,
종합금융사에서 운용하면 종금형 CMA라고 불리고, MMF에 투자한다면 MMF형 CMA, RP에 투자한다면 RP형 CMA라고 불리는거죠!
여기서 가장 큰 차이점은 종금사에서 운영하는 CMA만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CMA의 특성 상 투자 자체를 안전한 곳에만 하기 때문에, 원금이 손실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예금자보호라는 점이 엄청나게 큰 메리트는 아닐 수 있어요. 투자 성향의 차이겠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것을 선호한다면 종금사(메리츠 종금, 우리종금)에서 개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2. MMF
[ Money Market Funds ]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이다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이다. 즉,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이다. 고수익상품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다.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됐던 지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했다.
CD나 CP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하루 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된다.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Money Market Funds]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은 정의에서 중요 단어를 뽑아볼게요!
1. 펀드
2. 초단기,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이 이루어짐
3. 안정적인 수익률
CMA와 MMF의 가장 큰 차이점은 펀드라는 점이에요!
CMA는 Account (계좌) 였지만, MMF는 fund이죠!
CMA는 RP, MMF 와 같이 투자 대상이 나누어지지만, MMF는 펀드 라는 점이죠!
그럼 펀드는 뭘까요... 펀드를 네이버 지식백과에 검색하면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모아진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들을 대신해 운용하는 금융상품이에요. 결국 펀드도 투자인것이죠!
하지만 환매가 청구당일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면 제가 원할 때 돈을 뽑을 수 있다는 수시입출금과 유사한 의미를 가져요. 또한 안정적인 수익률이라는 측면에서도 CMA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죠.
이러한 공통점이 있어서 보통 CMA 또는 MMF 둘 중 한가지를 개설하여 사용하는 편이죠.
펀드에 대해서는 이후 따로 글을 쓰려고 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펀드는 MMF가 아니라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적립식 펀드, 거치식 펀드 등을 의미하고, MMF 는 따로 이야기 하는 편이죠.
처음 가입 시 고려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아래의 3가지를 고려하여 개설하려고 해요!
1. 이율
일반적으로 상품마다 다르지만 2% 이하의 수익률을 가지고 있어요.
1.5~2% 대의 여러 상품들이 있는데,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니, 하루라도 맡겨놓으면 수익을 챙길 수 있죠.
이율은 높을 수록 좋겠지만 예치하는 금액이 적으면 0.1% 정도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아요.
2. 이체 수수료
투자를 위해 다른 곳으로 이체할 경우가 많다면, 이체 수수료가 없을 수록 좋겠죠.
이체 수수료 면제 횟수를 제한하는 곳도 있으니 확인이 꼭 필요해요!
1달에 10회 정도 무료라면 무제한 무료와 같은 혜택을 받는 수준이라고 생각되요.
1달에 10회 이상 이체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으니까요..
또한 자동이체 수수료도 확인해야 해요! 적금의 경우 자동이체를 보통 이용하는 편이니까요!
3. ATM 출금 수수료
생활비로 사용할 예정이라면 출금수수료가 중요하죠.
어떤 ATM에서 출금이 가능한지, 수수료는 어떤지 꼭 확인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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