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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일상

남부터미널 맛집 카페 - 레몬그라스, 예술의 전당 테라로사

by fire45 2020. 4. 21.

오늘은 남부터미널 근처 예술의 전당안 카페 테라로사와 근처 맛집 레몬그라스 후기를 적어볼게용!

 

남부터미널 근처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 공연, 전시 등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요. 

위치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지번서초동 700 예술의전당)이구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고, 

또는 마을버스 서초22번을 타고 2개 정거장이면 도착해요!

전화번호02-580-1300 이구요,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전시, 공연 정보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www.sac.or.kr/

 

예술의전당

 

www.sac.or.kr

예술의 전당 안에는 카페도 여러개 있어서, 전시나 공연 관람 후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전시를 되돌아 보면 좋더라구요.

특히 카페 테라로사는 커피가 맛있기로 정말 유명해요. http://www.terarosa.com

테라로사는 삼성역, 광화문 등등 여러 지점이 있는데, 

제가 가본 테라로사 중에 제일 조용하고, 좌석간 간격이 넓어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기 좋았어요. 

그리고 창밖을 보는 자리도 있어서 혼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도 좋더라구요.

라떼와 마끼아또, 티, 피칸파이를 주문했어요. 

마끼아또와 라떼 아트까지 예뻐서 받자 마자 기분이 좋더라구요.

티는 티팟에 담겨 나와서 천천히 마실 수 있었고, 피칸파이는 달달해서 커피, 티랑 잘어울렸어요! 

그리고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빵류를 30% 할인하더라구요! 

저는 배불러서 구매하진 않았는데, 구매하실 분 있으시면 저녁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예술의 전당 근처 맛집으로 타이음식점 레몬그라스도 들렀어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주차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주차 자리가 3대밖에 없어서 

바로 앞 이마트에 유료로 주차했어요ㅠ

이마트 주차비는 1시가 30분 정도에 7000원으로 비싼편이어서, 차 가져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레몬그라스 위치는 서울 서초구 효령로68길 67(지번서초동 1442-9) 이에요!

운영시간은 매일 11:30 - 22:00연중무휴 (추석, 설날 정상영업) 이더라구요. 

동남아 출신 직원들이 많았고, 인테리어도 전부 태국 느낌이어서 태국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저녁에 방문해서 런치세트에는 해당되지 않았지만, 

런치세트가 가격이 합리적이고 좋더라구요, 

 

런치 아닌 단품 제품들은 10000원 선으로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태국 현지 스타일을 100% 반영한 분위기와 맛을 고려하면 저렴한 편인것 같아요. 

 

팟타이, 똠얌 누들, 쏨땀, 푸팟퐁커리 네가지 메뉴를 시켰어요. 

 

팟타이는 편의점이나 라면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가장 대중적이고, 다른 식당에서도 많이 먹어본 대로 익숙한 맛이었어요. 

 

푸팟퐁 커리 역시 태국음식하면 유명하죠! 꾸덕한 커리와 소프트크랩 튀김의 바삭함이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쏨땀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태국식 샐러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라임이 들어가서 신 맛이 강한 편이에요. 딱 에피타이져로 입맛을 돋우기 좋아요. 

예전에 홍석천과 여진구 님이 하시던 현지에서 먹힐까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메뉴인데,

아삭아삭한 식감과 신 맛을 가진 태국식 무생채라고도 많이들 표현하시더라구요. 

 

똠얌 역시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에요. 

맵고 신맛과 향신료가 어우러지는 수프인데, 처음 먹을때 저는 무슨 맛잇지 잘 이해가 안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타이 식당에서는 향을 약하게 해서 한국인에게 맞게 변형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레몬그라스에서는 전체적으로 태국 고유의 맛을 유지하려 노력하신 것 같아요. 

쏨땀과 똠얌의 신맛과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저는 너무 좋았어요.

주문한 메뉴 모두 성공!! 

향이 강한 태국 본토의 음식이 당기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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