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본주의 독서모임 ' 자본주의의 현실을 깨닫다'

 

11월 독서모임 EBS 자본주의 후기입니다.

 

이번 책은 다큐멘터리로 먼저 만났고, 벌써 세번째 반복해서 읽은 책입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자본주의라는 게 이런 것이라니! 하는 충격을 받았고,

두번째는 인플레이션이란것, 돈의 흐름은 이런거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읽으면서는 나의 행동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할지,

자본주의에 대한 깨달음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며 읽었습니다.

 

'우리는 생존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

EBS 자본주의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나는 자본주의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더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보게 되는 문구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점 : 

 

자본주의에서 재테크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자본주의에서 기본은 인플레이션이에요.

통화량이 한정되어있다면, 생산자로서 돈을 가져와야 하는 제로섬 게임이에요.

 

자본주의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던 것을 명확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생존하기 위해,

재테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고,

가볍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자본주의는 구조적인 특성상 계속해서 악순환의 굴레를 굴러간다.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 수 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을 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자본주의의 현실을 깨달았던 부분, 은행이 자선사업가가 아니라는 걸 인지했던 점을 이야기 나누면서

자본주의의 현실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피부로 와닿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펀드,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등 각자의 투자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 해야 하락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나눴습니다.

 

<<오래오래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원들과 이야기 나눴던 팁!>>

1)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보자.

2) 내 그릇을 생각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투자하자

- 현재는 리스크가 제일 중요한 시기!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은 금물!

3) 조급한 마음이 생길 때엔, 투자 기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자.

4) 내가 한 투자를 복기하면서 내 자산을 지켜나가자.

 

독서 모임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장, 가정에서 이야기할 수 없던, 투자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동료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덕분에 오늘도 한발짝 성장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가장 확실하게 깨달은 것은

자본주의에서 생존을 위해, 내가 꼭 해야 할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자본주의에서 돈을 벌자고 하는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는가 하는 반성도 하고,

자본주의를 이해한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 현명한 투자, 잃지 않는 투자라는 것!

한번 더 마음에 새기면서 독서 모임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경험을 나눠주시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던 동료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