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인덱스 펀드를 알아본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주가지수 연동상품을 공부해보려구요!
주가지수 연동상품들의 영문이름을 보면 공통점이 Equity-Linked라는 의미의 약자 EL을 보실 수 있어요
이 EL이 주가지수 연동을 의미하는 영문이구요, deposit일 경우 ELD, Securities 이면 ELS, Fund이면 ELF에요.
각각의 상품의 특징을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1) ELD
주가지수연동예금(Equity Linked Deposit). 수익률이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되는 예금으로, 주로 시중은행에서 정기예금 형태로 판매한다. 코스피200지수 변동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고, 보통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투자 원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되는 상품으로, 위험회피형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ELD [Equity-Linked Deposit ; ELD] (매일경제, 매경닷컴)
ELD의 가장 큰 특징은 은행에서 판매되는 예금 상품이고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예를들어 신한은행의 ELD를 한번 확인해볼게요.
지수연동 예금상품중 가장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을 예시로 가져왔어요.
아래의 설명을 보시면 KOSPI200의 지수의 상승조건과 이율이 연계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전데 ETF에서는 KOSPI가 1%만큼 상승하면 펀드수익도 1% 상승하지만, 예금 상품의 이율은 비율로 연계되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율이 상승 비율로 완전 연계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KOSPI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2) ELS
주가연계증권[ equity-linked securities ]. 통상 투자금의 대부분을 채권투자 등으로 원금보장이 가능하도록 설정한 후 나머지 소액으로 코스피 200 같은 주가지수나 개별종목에 투자한다. 은행의 ELD와는 달리 원금보존 비율을 낮추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반대로 ELD보다 원금손실의 가능성도 크다. 주가연계증권(ELS)은 증권회사가 발행하는데 법적으로는 무보증 회사채와 비슷하다.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가 부도나거나 파산하면 투자자는 원금을 제대로 건질 수 없다. ELS는 기초자산이 무엇인지에 따라 △지수형(코스피지수, 유로스톡스50, 홍콩H지수 등) △종목형(삼성전자, SK텔레콤 등) △혼합형(지수 및 종목) 등으로 나뉜다. [네이버 지식백과] ELS [equity-linked securities] (한경 경제용어사전)
아래는 하나은행 상품을 예시에요.
ELS는 ELD와 비슷하게 지수가 조건을 충족시키느냐 마느냐에 따라 이율을 지급하는 구조에요. 하지만 ELD와 차이점은 원금보장이 안되죠. 하지만 채권투자와 비율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여 안정성을 높일수 있는 상품이에요.
3) ELF
주가연계펀드[ equity-linked fund ] ELS와 ELD의 중간 형태로, EL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펀드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와 연계하여 수익률이 결정되는 ELS와 상품구조는 동일하지만, 일반 투자자를 위해 펀드형태로 만든 상품이다. 주로 자산운용사가 증권사 또는 은행이 발행한 특정 ELS 상품을 묶어 펀드로 구성해 판매하는 방법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상품의 기본 수익구조에서는 ELS와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증권회사에서만 취급하는 ELS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증권거래계좌가 있어야 하는 것과 달리, 증권거래계좌가 필요 없다. 또한 ELF는 증권사나 은행에서 발행ㆍ판매하고, 펀드 운용은 자산운용사가 하므로 운용수수료가 부가되는 등 가입방법과 수익률 계산법 등은 일반 펀드형식을 따른다는 점이 다르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가연계펀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LF는 ELS와 이익 구조는 비슷해요, 단 펀드 형태의 상품이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하죠. 그리고 인덱스 펀드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펀드의 경우 수수료를 잘 보셔야 해요.
다시 정리해보면! 이율 측면에서 ELS, ELF, ELD의 경우 ETF,인덱스 펀드와 가장 큰 차이점은 지수과 연계된 조건 충족시 이율을 지급한다는 점이에요!
그러면, 이전 글과 이번글에서 펀드 수수료에 대해 언급했었는데, 어떤 수수료가 있는건지, 이번에 한번 정리해보려구요.
펀드의 경우 수수료와 보수라는 개념의 두가지 비용이 들어요.
수수료는 펀드가입시 1회 납부하는 개념이고, 선취, 후취, 환매수수료가 있어요.
보수는 매년 일정비율 지급하는 비용으로 운용보수, 판매보수, 수탁보수, 사무관리보수가 있어요.
1. 수수료
1) 선취수수료 : 펀드 가입시점에 부과되어 납입금액에서 선취수수료를 제외한 만큼 펀드를 매수하게 되요.
2) 후취수수료 : 기간 만료 후 펀드 해지시 지불하는 수수료. 투자금액 + 수익에 대한 수수료
3) 환매수수료 : 기간 만료 전 중도에 펀드를 해지할 경우 지불하는 수수료. 자금의 중도이탈을 방지하기 우히ㅏㄴ 수수료에요.
2. 보수
1)운용보수 :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집합투자업자보수 (연 0.5~0.8%)
2)판매보수 : 증권, 은행, 보험사 등 판매회사에 지급, 판매회사보수 (연 1~1.8%)
3)수탁보수 : 펀드를 보관·관리해주는 대가로 지급하는 비용 (연 0.05% 정도)
4)사무관리보수 : 펀드의 기준가격 계산 및 보수인출 등의 대가로 지급하는 비용
클래스 | 선취수수료 | 후취/판매수수료 | 보수 | 유리한 투자방식 |
A | 있음 | C형보다 낮음 | 장기투자 유리 | |
B | 있음 | 환매가능성 낮은 장기투자 | ||
C | A형 보다 높음 | 단기투자 | ||
D | 있음 | 있음 |
참고로 펀드 명 마지막의 H/UH의 경우 클래스가 아니라 환헷지 여부를 나타내요.
H(hedge)는 환헤징이 된펀드, UH(unhedge)는 환헷징이 안된 펀드에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는 보수와 수수료가 인터넷펀드 보다 더 비싼 편이어서 펀드슈퍼마켓에서 사는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펀드슈퍼마켓에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펀드 종류및 수익률를 확인 하실 수 있어요.
또한 S 클래스는 한국포스증권(펀드슈퍼마켓)에서만 사용하는 클래스로 선취수수료가 없고 보수도 오프라인 펀드의 보다 낮은 편이에요!
참고로 펀드슈퍼마켓에서 펀드를 고르는 방법 3단계를 TV 프로그램 정산회담에서 알려주셨어요!
1)3년 이상 장기수익률 좋은 펀드 10개 고르기
2)펀드매니저 변경유무 확인하기 - 펀드 매니저가 변경되었으면 탈락!
3)1년이하 단기수익률이 낮은 펀드로 고르기
펀드이 경우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서 단기수익률과 장기수익률 모두 높게 유지하긴 어려우니, 단기수익률이 낮아도 괜찮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펀드까지 정리해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엔 다른 공부로 또 글을 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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