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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 / 김원철

by fire45 2021. 4. 11.

저자 및 출판사 : 알에이치 코리아

읽은날짜 : 21.04.02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부동산 # 코로나 # 변화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원철

부동산 호황기와 불황기를 골고루 겪으며 높은 수익을 거둔 부동산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이자, 현재 투자컨설팅 및 투자회사인 (주)골드앤모어 대표이다. 전세보증금 2,500만 원으로 투자 시장에 뛰어들어 3년 연속 1,0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거두며 성공적인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아파트, 토지, 분양권, 상가, 경매 등 부동산의 다양한 대상에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강의를 해오며, 이 시대 고수라 불리는 투자자들을 무수히 배출했다.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 저평가된 부동산을 발견하는 탁월한 안목, 제도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순발력 등으로 수강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07년, 기존 부동산 투자법과 다른 자신만의 독창적인 투자법을 공개한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당시 책에서 지목한 투자처들이 6개월도 되지 않아 거짓말 같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만나고 싶은 부동산 전문가’로 주목받으며 각종 방송과 언론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부동산TV, EBS라디오, ING, SK텔레콤, 롯데, 애경, 현대 백화점 지지옥션 부동산전문가포럼 등에서 강의했으며, 한국경제신문, 스피드뱅크, 닥터아파트, 네이버 부동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는 부동산처럼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주식 투자법을 연구하여, 불황과 호황에도 주식과 부동산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탁월하고도 쉬운 투자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과 『부동산 투자 베스트 비법』, 『부동산 소액 투자의 정석』 등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완전히 재편된다!”

 

끝 간 데 없이 오르는 집값, 하루가 멀다고 쏟아져 나오는 부동산 정책, 인간의 생활패턴을 바꿔버린 코로나19 팬데믹…. 누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이 혼란한 부동산 시장에 등대가 되어줄 것인가? 투자자의 교과서로 불리며, 이 시대 걸출한 부동산 전문가들의 인생 책으로 종종 언급되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 김원철 작가가 신간을 들고 나왔다. 시장이 변하고 정책이 바뀌어도 끄떡없을 ‘투자의 정석’을 이야기하던 그가 어쩐 일일까?

 

부동산을 수단으로 삼는 투자의 정석에는 변화가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간의 선호도가 바뀌는 시대에 ‘추가’할 만한 기회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드디어 부동산 투자 교과서를 개정할 때가 된 것.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은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달라진 일상에서, 새롭게 떠오를 부동산 블루칩과 제2의 강남으로 부상할 지역, 전원주택과 핵심상권, 학군 부동산의 달라질 위상, 갈 데 없는 돈이 몰려갈 곳 등 10가지 테마와 함께 주목할 만한 투자처를 세세히 공개한다. 똘똘한 집 한 채로 인생이 달라지는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도래할 기회를 붙잡고 싶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43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 교통거리의 중요성은 매우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수도권 일대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의시설 등을 잘 갖춘 대단지 아파트들은 서울 내 아파트와의 가격 할인율을 크게 좁히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p.91 신축과 구축 아파트의 ‘적정한 가격차’를 찾을 수 없다고 보는 게 맞는다. 보통의 재화들처럼 건물의 가치는 감가상각이 된다고 해도,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가치가 건물의 감가상각보다 얼마나 더 크게 성장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매겨진 신축과 구축의 가격차는 어떻게 책정된 것일까? 순전히 ‘수요’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봐야 한다.

 

p. 98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50대 이상의 매수자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 경제적 지출이 가장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이미 자녀들이 유학이나 기숙학원, 독립 등의 이유로 부모의 곁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져서다. 결국 집이 필요한 주력 세대는 30~40대다. 이들은 대개 자녀는 많지 않고,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맞벌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뛰어난 보안과 안전, 효율적인 공간 등을 원하는 이 세대들이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다.

p. 305 원금을 잃지 않는다고 해서 안정성이 있다고 볼 순 없다. 원금을 잃지 않으면서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 그것이 안정성의 진정한 의미다. 성장하지 않는 부동산은 안전하지 않은 부동산인 셈이다. 아파트를 안전 자산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파트는 성장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파트가 깔고 있는 지가가 상승한다. 그러니 안전하다.

 

p.237 강남의 영향력이 남쪽으로는 딱 광교까지, 서쪽으로는 평촌까지, 동쪽으로는 미사까지, 북쪽으로는 구리까지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 교통거리의 중요성은 매우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수도권 일대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의시설 등을 잘 갖춘 대단지 아파트들은 서울 내 아파트와의 가격 할인율을 크게 좁히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 것과, 이들이 실제 부동산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재택근무로 인해, 서울 중심부와 외곽의 가격차이가 줄어들 것,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여유있는 평수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학군의 경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분명히 교육생태계에는 변화가 생기겠지만, 우리아이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많았으면 하는 문화가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학군에는 코로나로 인한 변화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저자는 예상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변화가 생기는것과 그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 상권의 변화 역시 생길것이라고 예상하는 저자의 생각을 잘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부동산 투자의 정석 -김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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