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출판사 : 윌북
읽은날짜 : 21.03.25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부의 정원 # 씨앗 # 수확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존 소포릭
특별한 재능이나 전문 기술, 뛰어난 학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 없이 20대를 시작했다. 부의 상징인 돈은, 없으면 불편함을 넘어서 삶을 불안과 공포, 절망 상태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척추 교정사로 일하며 평범한 소득을 벌었지만 평생 부를 추구하는 삶을 산 끝에 성공적인 부동산 사업가가 되었다. 진짜 부란 ‘경제적 자유’라는 믿음으로, 아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한 지혜를 들려주기 위해 『부자의 언어』를 썼다.
존 리(메리츠 자산 운용 대표) 추천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81가지 인생 수업가난했던 한 아빠가 부자가 되기까지 지녔던 소신과 개념, 원칙을 솔직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알려주는 부의 보물 지도 같은 책이다. ‘부’에 대한 정의를 일깨워주고, ‘부’를 향한 길로 안내하는 친절한 지침서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한 한 아빠의 스펙터클한 여정이 담겨 있다.픽션과 논픽션이 절반씩 차지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각 장마다 ‘지혜로운 현자’인 부자 정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부를 가꾸는 과정’을 한 편의 소설처럼 들려준 후 저자가 자신의 실제 인생 경험에서 얻은 부의 원칙들을 명료하게 정리해놓았다. 20대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3년간 써 내려간 기록으로, 잔소리나 일장 연설 혹은 충고나 자랑처럼 들리지 않기 위해 고심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덕분에 20~30대 사회 초년생은 물론 삶의 기준을 세우려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부자학 책’이 탄생했다.부 자체보다 내적 수양, 자기 신뢰, 위기 돌파력, 습관의 힘 등 부의 언어를 물려주기 위해 쓴 책으로, 한 아빠가 아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알려주고 싶었던 지혜로 가득하다. 현재 삶에서 단단한 부를 일구고 싶은 사람들, 혹은 자식에게 부자의 태도를 물려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부자의 언어’를 들어보시길.
2. 내용 및 줄거리
: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여정
경제적 어려움은 늘 삶을 좀먹는다. 나아가 정신을 피폐하게 한다. 경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회 또한 불안해졌고 중산층이 얇아지면서 빈곤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가 되었다. 먹고살기 빠듯한 상황에서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허망한 꿈 정도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삶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고귀한 삶을 자유롭고 충만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부자의 언어』에서는 ‘부’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한다. ‘부’란 결코 이룰 수 없는 남의 것이며, 부자는 타고난 사람들만 될 수 있다는 생각, 또한 부를 원하는 삶은 타락하거나 욕심에 찌든 삶이라고 여기는 사회적 편견에 의문을 갖는다. 경제적 안정 없이는 결코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없으며 늘 불안, 공포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던 저자는 ‘부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간 끝에 부동산 사업가로 큰 부를 이루었다.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게 되면서 ‘부’ 자체가 ‘악’은 아니며, ‘부를 추구하는 삶’ 또한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자신의 인생을 통해 증명한다.
특별한 재능, 전문 기술, 뛰어난 학력 등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척추 교정사였던 저자는 어떻게 부를 얻게 되었을까? 물론 책에는 구체적 팁이나 방법론이 구구절절 나오지는 않는다. 부자가 되는 길은 매우 개별적인 과정이며 그리 간단하거나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 그가 부를 향한 긴 여정에서 깨달은 소중한 가치들이 친절하고 명쾌한 언어로 쓰여 있다. 그 가치는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것으로, 단순히 부의 원칙이라기보다 ‘삶의 원칙’에 가깝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책
부를 추구하는 삶을 산 끝에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된 아빠는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할 20대 아들을 위해 3년간 이 책을 써 내려갔다. 수없이 많은 난관 중에서도 특히 경제적 난관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고, 그때 뼛속 깊이 깨달은 것들을 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대가 다른 자녀에게 부모의 말은 자칫 부담을 줄 수 있고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자는 ‘부자 정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 형식을 선택한다. 대규모 포도 농장을 운영하는 ‘부자 정원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의 철학’, 나아가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일깨우는 인물이다. 저자는 그를 통해 부를 일구는 과정을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 비유하여 한 편의 우화로 설명한다. 정원이 애정 어린 노동과 보살핌에 어김없이 답하듯,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들을 지켜나갈 때 ‘부’ 또한 찾아오게 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 아빠가 아들에게 부자 되기 위한 실용적인 팁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유대 격언 중에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평생 먹고살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더 많은 시간이 들고 더 고된 노동이 필요하겠지만, 그렇게 얻은 부야말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단단한 부를 일굴 수 있는 근본적인 정신과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81가지 인생 수업 속에 담긴 ‘부의 언어’
『탈무드』가 교육 철학을 일깨운다면 『부자의 언어』는 ‘부의 철학’을 일깨워준다. 책에 등장하는 정원사는 부를 얻기 위해 목표하는 바를 끊임없이 글로 쓰고 마음에 새기고 또 말로 전한다. 정원사는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각 장은 모두 81가지 인생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자 아빠가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의 말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철학자 몽테뉴, 작가 셰익스피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등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살았던 이들의 명언들이 적혀 있다. 동기부여가 되는 그들의 말은 작가가 말하려는 부에 관한 태도에 힘을 실어준다.
부 자체보다는 부의 철학을, 부의 정신을, 부의 언어를 물려주는 이 책은 진짜 부자는 다음 세대를 가난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언어를 통해 변치 않는 가치를 전한다. 다음 세대에게, 또 그다음 세대에게 계속해서 전해줄 만한 ‘부의 탈무드’ 같은 책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 81 인생수업 : 꾸물거림
꿈은 '언젠가'라는 단어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오직 용감하게 뛰어드는 사람에게만 대답해준다.
P.129
어떻게 하면 자기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실행이 우선이다. 성취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고 어떤 대가도 치르고,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 자신을 믿을지 말지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인생수업 : 자기 신뢰
자신감은 스스로 해냈을 때만 얻을 수 있는 고귀한 것이다. 자기 신뢰없이는 도전의 과정을 견뎌내기 어렵다.
P.166
용기는 두렵지만 이득이 되는 일을 행하는 능력이다. 부는 용기와 조심성을 적절히 진 사람을 좋아한다.
부를 일구기 위해서는 행동의 결과와 행동하지 않았을 때의 위험을 가늠하고 결단하는 순간이 필요하다. 자신의 미래가 위험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된다면, 무엇을 하게 될까?
나는 실패하더라도 그걸 후회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시도하지 않는다면 후회하리라는 것도 알았죠.
실패는 고통스럽다. 하지만 최악은 성공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는 우리가 도망친 큰 거래로는 망하지 않으며, 오직 우리가 취한 나쁜 거래들로 망할뿐이라는 말이 있다. 조심하면서도 동시에 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말이다.
인생수업 : 용기
자유의 비밀은 '용기'다. 부를 향한 과정에는 용기와 조심성이 모두 필요하다.
P.213 명상은 깊은 깨달음을 얻는 활동이다. 나는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시키기 위해 명상을 했다.
스티브잡스는 말했다. " 앉아서 관찰하기만 한다면,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산만한지 알게될 것이다.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쓴다면,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은 진정될 것이고, 미묘한 것들을 더욱 잘 듣게 되는 자리가 생겨난다. 그 순간 직관이 열리고, 사물을 더욱 명확하게 보게 되고,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할 수 있게 된다. 마음의 속도를 늦추를 것만으로, 순간이 어마어마하게 확장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일 것이다"
인생수업 명상 : 배터리를 충전시키고자 명상을 시작했다. 고요 속에서 평정과 지혜를 발견했다.
p.143 노동에 관한 나의 중심 가치관은 성과와 가시적인 결과를 보는 능력에 있었다. 내게는 시작과 끝이 있는 프로젝트가 필요했다. 나는 복잡하고 (책을 쓰는것 같은) 큰 도전에 가치를 뒀다. 목표를 향한 진전과 경제적 사다리를 오르는 발전에 가치를 두었다.
p.74 "인생의 어떤 단계엣는 그저 견디는 것만 가능해, 그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지"..."그냥 위기인거야. 시간은 상처를 치유해주지 않아. 우리는 상처를 키워나갈 수 있을 뿐이야. 하지만 그 상처를 지닌 채 세상에서 제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걸 배우지. 절뚝거리면서 최선을 다하는 거야. 그렇게 다시 세상으로 나가야 하지. 그게 나 자신을 위한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한 거라 해도 말이야.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회복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해"
p106
"실수는 경고를 해주기도 하지. 그래서 난 실수를 좋아해."
P.230 불만은 좌절 혹은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이다. 내 아들은 대학 졸업 후 은행에서 일할 생각이었지만 아내는 아마 아이가 만족을 느끼디 못할거라며 걱정이 많았다.
p340 상류층처럼 보이려고 시간과 돈을 할애하는 것은, 종종 예측 가능한 결과를 낸다. 경제적으로 더 나빠진다는 것이다. 부자의 프로필을 만드는 세가지가 무엇인지 아는가? 검약 검약 검약이다. 부는 검약을 통해 쌓여간다.
p.363 위험을 최소화 하는 방법은 잘될 주식을 고를 만큼 자기가 영리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거야. 부동산 투자에서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부분을 많이 공부해야해, 부동산 투자자들은 현금흐름, 수익성, 예상 보수비용, 지출비율, 부동산 평가방법에 익숙해져야만 한단다. 위험은 전문지식으로 완화될 수 있어. 부동산 투자에서 안전성은 잘 훈련된 매입기준에 달려있지.
어리석은 실수를 피하는 게 투자의 대부분인 것 같네요.
그 말이 맞다. 하지만 현실은 좀 달라. 어리석을 실수들이 오직 지나고 나서만 보인다는 거야. 투자자들의 과제는 문제가 일어날 걸 미리 예측하는거란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부를 가꾸기 위해서, 마음수련부터 성공습관 만들기, 수익성, 부채, 리스크 까지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소설처럼 흘러가 읽기도 쉬웠고, 한 문단이 끝날때마다 좋은 문장들이 있어서 전부 나열할 수 없을 정도였고, 느끼는 것이 정말 많은 책이었습니다. 내가 어떤 순간에 있더라도 이 책을 읽으면 계속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에 대입해보면, 명상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것, 그리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부를 향한 과정에는 용기와 조심성이 모두 필요하다. 라는 문장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가져야지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에 리스크 부분의 설명을 읽으면서, 위험을 예측하고, 최악의 상황이 왔을 때에도 견뎌낼 수 있다면, 그 변화를 위해 용기를 내야 한다는 점, 마음에 새기며 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도섀퍼의 돈 (0) | 2021.04.12 |
---|---|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 / 김원철 (0) | 2021.04.11 |
' 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Think Hard! / 황농문 (0) | 2021.04.11 |
여덟단어 / 박웅현 (0) | 2021.04.10 |
부자들의 음모 / 로버트 키요사키 (0) | 2021.04.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