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홍춘욱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을 거쳤다. 현재 EAR Research 대표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 그리고 ‘부동산 리치고’를 운영하는 데이터 노우즈의 주식경제 부문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2016년 조선일보와 에프앤가이드가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했으며, 수년간 부동산 및 금융 분야, 국제 경제 전망을 아우르는 전문가로서 각종 미디어의 1순위 인터뷰어로 손꼽혀왔다.
지은 책으로는 《디플레 전쟁(2020)》과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2019)》 외 10여 권에 이르며, 《순환 장세의 주도주를 잡아라(2018)》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1999년부터 개인 홈페이지 ‘홍춘욱의 시장을 보는 눈’을 운영하면서 네티즌과 지식을 공유해왔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를 통해 어려운 경제 및 금융시장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돈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돈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돈 공부만 28년,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들려주는 ‘현실’ 경제수업과 최고의 투자법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돈 공부만 28년 한 모든 노하우를 담아 경제 흐름과 부동산, 주식, 투자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 즉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담았다. 돈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아야 한다. 홍춘욱 박사는 아들에게 물려줄 부의 유산으로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꼽았고, 홍 박사가 가진 돈에 관한 인사이트를 집대성해 불확실한 시대에 나를 지키는 현실적인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의 이코노미스트로, 국민연금공단의 투자 운용 매니저로, 경제·경영학자로 탄탄히 쌓아 올린 저자의 투자 이력은 불확실성이 큰 요즘 같은 코로나 및 저금리 시대에 어떤 길로 나가야 할지 선명한 방향을 제시해준다. 특히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잘 알지 못하는 세 가지 금융 변수인 ‘금리, 주가, 환율’에 대한 저자의 관록 있는 분석은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대중을 위한 경제 해설가로서 최신의 경제 데이터와 이슈가 되는 핵심 쟁점을 놓치지 않고, 실제 세상과 돈에 관한 정보를 통찰력 있게 담아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돈이 걸린 선택을 할 때 무엇에 유의하고 주목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주린이, 부린이 같은 초보 투자자라면 특히 반드시 봐야 할 필수 투자 가이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페이지 | 본것 | 깨달은것, 적용점 |
chapter1. 돈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다. | ||
21 | 금리가 상승할 때는 주택구입의 기회비용이 상승하며, 매수세가 약해지고, 반대고 금리가 하락할 때는 주택 매수세가 높아진다는 것 | 금리로 인해 주택시장을 판단할 때는 기회비용이라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택을 매수하는 대신 은행예금에 넣었을 때, 그 이자는 주택을 매수할 때의 기회비용이다. |
24 | 다가구 주택을 매입을 고려하는 경우는 두가지의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첫번째는 세입자들의 월세 지급능력에 대한 위험. 두번째는 감가상각 위험 | 투자를 할 때는 리스크 판단이 중요. |
36 | 인간의 시간은 한계가 있고, 개인이 물리적 노동으로 벌 수 있는 임금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열심히 돈을 버는 것에만 신경쓰지 말고, 자산을 잘 굴리는 데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키우는 농장주가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자 |
55 | 경매공부는 2030세대에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경매 낙찰가율은 1년에도 수차례 널뛰기 때문입니다. 경매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명도비용, 권리 분석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손실을 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따라서 경매는 철저한 준비작업이 필요합니다. | |
63 |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금리와 주택공급만이 아닙니다. 마지막요소는 절대가격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첫번째 징후는 낙찰률이 뚝뚝 떨어질 대 입니다. 전국 주거용 부동산의 낙찰률이 70%대, 서울 부동산의 낙찰률이 80%대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지면 시장에 패닉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징후는 미분양 물양의 증가세가 꺾일 때입니다. 세번째 징후는 금리인하 등 다양한 주택시장 부양정책이 시행되는 때입니다. 장기불황에 대한 공포에 함몰되기 보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여, 부동산 불황의 공포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질 대 적절한 투자 기회를 포착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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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 2012-13년과 같은 경매시장의 황금기가 찾아오면 대출 없이도 서울 등 핵심 지역의 아파트를 낙찰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종잣돈을 모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불황에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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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공급사슬 관리에서 생기는 이런 현상을 채찍효과라고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선진국의 소비시장에 조금만 충격이 발생해도, 한국이나 중국 등 제조 중심 국가의 경기가 크게 흔들리는 것이 바로 채찍효과의 영향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보다 미국 주식이 더 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다. 그 이유가 채찍효과라니!! 근거 없이 투자했던 점을 반성한다. |
82 | 불황에 강한 달러 자산에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제일 먼저 외화예금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리 추천할만한 투자 방법은 아닙니다. 예금할 때 이자수익은 보잘 것 없는 반면, 비용이 꽤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떤 투자 대안이 있을 까요?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TIGER 미국채10년 선물 305080, KODEX 미국채 10년 선물 308620, IEF, TLT) | 달러 |
88 | 채찍의 끝부분에 위치한 한국보다, 채찍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 미국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하다고는 절대 단언할 수 없습니다. '스위칭전략' 환율이 급등하는 시기에 원화로 투자하며, 성과를 올리는 순간. 환차익이 극대화되고, 한국 자산이 값싸게 거래가 될 때가 은퇴하기 가장 좋은 때라는 의미입니다. |
스위칭전략 |
달러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때마다 암호화폐를 보유하려는 동기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분산투자의 대상으로 암호화폐가 고려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암호화폐 | |
111 | 일체의 위험을 피하려 노력하는 것이야 말고 투자세계에서는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위험도 지지 않으려 애쓸수록 투자 성과는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으로 하는 것이며, 누군가의 조언은 참고사항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무리 분석을 잘했더라도 시장 환경이 달라지고, 수급 여건이 바뀔 때는 예측이 빗나가는 일이 빈번하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
기본 투자 마인드셋 주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자! |
127 | 한국이 일본이 된다? 1990년 자산 버블이 붕괴된 이후 일본 경제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이유는 자산 가격 하락으로가계의 소비가 위축된 탓이 큽니다. 한국이 경쟁력을 잃었다고 말하기 전에, 주력 수출 산업의 생산성 현황을 파악해봐야 할 것입니다. 환율이 상승하거나 세계경제의 여건이 회복될 때 매울 빠르게 나아질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하면 경제 전체에 온기가 퍼질 것입니다. |
불황 |
165 | 경제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신호 영향력 있는 인물이 대중앞에 자신있게 미래를 낙관하고, 전문가들 대부분이 경제를 낙관한다는 것은 오히려 매우 부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이 늘어나면 대단히 위험한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다란 외부충격도 불황을 유발하는 요인입니다. 장단기 금리의 역전이 나타날 때는 환율이 급등하고, 수출 전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자주 관측됩니다. 다행스러운점은,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후 1-2년이 지나야 불황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
경제위기 |
208 | 6장 불황이 찾아와 보유하던 달러를 매도해 주식을 매입할 때, 1. 주가폭락 후, 지배주주가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거나 또는 자녀에게 증여할 때, (DART - 기업 - 지분공시 -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 ) 2. 불황에도 배당을 인상하거나, 신규로 배당을 지급할 때 (자기 회사가 좋은 회사라는 것을 알리는데 가장 쉽고 효과좋은 방법이 배당을 증액하는 것) 3. 5가지의 특성(브랜드파워, 교체비용, 비밀, 가격경쟁력, 플랫폼)을 지닌 우량 성장주가 패닉 속에 폭락할 때 |
홍박사님의 주식 매입 기준 |
221 | 모멘텀전략이 무엇일까요? 제시 리비모어가 강세장인지 약세장인지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했듯이, 시장의 추세에 올라타는 투자전략을 총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주식 투자 전략1. 모멘텀 투자 |
231 | 평균회기학파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주식의 방향에 대한 판단에 의지하기 보다, 싼 기업에 주목하자고 주장합니다. 주식시장이 인기주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릴 때 저평가된 기업이 제 값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 주식 투자 전략2. 평균 회기학파 |
238 | 시장에 서로 다른 철학과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주식이 거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포통신 거품이 붕괴했던 2000년이나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처럼 시장 참가자가 만장일치에 도달하면 주식 시장은 더 이상 주식을 사줄 사람을 찾지 못한 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
259 | 환율 스위칭 전략을 간닿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잣돈은 달러자산에 운용 (외화예금, ETF 등) 2. 달러 자산으로 운용하다가 금융시작이 패닉에 빠질 때 환전해, 가장 값싸게 거래되는 자산을 저가매수 3. 자산 가격이 반등하면처분해 다시 달러 자산으로 운용 |
홍박사님의 재테크 기술 채찍효과의 영향이 적은 달러에 종잣돈을 투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스위칭 전략의 가장 기본적인 틀은 고평가 되어있는 달러를 매도하고, 저평가된 것 자산으로 스위칭 한다는 것이다. 이때, 올인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
260 | 가장 큰 문제는 환율이 급등했을 때, 달러를 원화로 바꿔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에 올인하는 것입니다. | |
261 | 리밸런싱하면 수익률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보유 자산의 가치가 일거에 줄어들 위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금융시장에 변화가 생겨, 5대5의 비중이 크게 비틀어지는 경우, 이를 원래대로 다시 비중을 맞춰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리밸런싱입니다. | 40-50대에게 맞는 리밸런싱 전략 |
265 | 돈이 많고 적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투자원칙을 가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격의 변화 방향이 다른 자산에 투자했다면 리밸런싱을 연 1회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런 전략을 실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돈의 역사라든가, 투자에 존재하는 위험, 붐-버스트 사이클,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 경기순환, 주식투자를 대하는 태도, 환율 등에 대한 공부가 더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돈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장기불황, 경제위기부터 달러, 암호화폐, 부동산, 주식투자 전략, 주식 매입 기준 등등 전체적인 돈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홍박사님의 재테크, 스위칭전략과 경험도 엿볼 수 있다. 재테크 시작하기 전, 어떤 투자 전략들이 있고, 경제위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큰 흐름을 알기에 좋은 책!!
책이 어려워서 진도가 빨리 나가진 않았지만, 다 읽고나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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