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산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가까운 양재천, 양재 시민의 숲을 자주 방문하곤 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산책이 하루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되어버려서,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 관련 글을 써볼까 해요.
먼저 양재천부터 소개할게요!
길이 18.5 km. 과천시 중앙동(中央洞)의 관악산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서울 서초구 ·강남구를 가로질러 탄천(炭川)으로 흘러든다. 본래 이 하천은 한강으로 직접 흘러들었으나, 1970년대 초 수로변경공사에 의해 탄천의 지류로 수계가 바뀌었다. 옛 이름은 공수천(公需川:또는 公須川) ·학탄(鶴灘:학여울)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의 이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을 흐르기 때문에 붙여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재천 [良才川] (두산백과)
양재천은 과천, 서초구, 강남구를 가로지르는 강이에요.
양재 시민의 숲 쯤 부터 양재천을 따라 걸으면, 양재역, 매봉역 쪽을 쭉 지나가는 길이 나와요.
강남에 위치하지만 양재천 근처는 강남 느낌이 아니라 여유로워서 산책가기 좋더라구요
제일 좋은 점은 매봉역 쪽에 카페들이 많이 있는 곳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곳 몇군데만 소개시켜드리면, 브라운핸즈, 카페아지토가 있어요.
절대 홍보 아니구요!! 가끔 들르는 곳이에요~
요즘 날씨도 좋아서 걷기 딱 좋아요! 다만, 코로나는 조심해야 하니까 산책 정도만 하고 금방 집으로 돌아오곤 해요.
최근에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씨도 좋고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가까이 계시는 분은 한번쯤 들러서 산책하시는것 추천드려요
그리고 양재시민의 숲을 소개드리고 싶어요.
주요 시설물로는 조경시설로 잔디광장과 파고라(그늘막) 등이 있고 운동시설로 배구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이 있다. 공원 안에는 윤봉길(尹奉吉:1908~1932) 의사의 유물과 독립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해 놓은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높이 9.2m의 윤봉길 의사 상, 높이 2.14m의 윤봉길 의사 숭모비가 있고, 6·25전쟁 당시 비정규군 전투부대로 참전하여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고자 세운 높이 8.8m의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이 있다. 그밖에 1987년 11월 29일 미얀마 안다만해협에서 북한의 테러로 폭파된 대한항공 858기의 희생자위령탑과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망한 502명의 영혼과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삼풍사고희생자 위령탑이 있다. 1998년도 공원 이용객 수는 163만 6,000명으로 1일 평균 4,480명이 공원을 찾았으며, 인근에 교육문화회관·서초문화예술회관 등이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다.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양재시민의숲
양재 시민의 숲은 피크닉 하고 아이들 데리고 나와서 놀기 딱 좋은 공간이에요.
돗자리 펼 공간도 넓고 벤치도 많아서, 주말에 먹거리 사서 피크닉 하기 좋아요.
놀이터 같은 공간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놀기 좋고, 매점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지금 같은 날씨에 피크닉 하면 좋을텐데, 코로나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쉽네요.
특히 양재 시민의 숲은 봄, 가을에 정말 예뻐요, 벚꽃 나무, 단풍 나무를 감상할 수 있어요.
벚꽃 사진은 제가 찍지 못햇지만, 오른쪽 사진은 작년에 찍은 단풍사진이에요.
예뻣어요! 한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마지막으로 노을이 생길 즈음에 양재 시민의 숲 근처에서 찍은사진 남겨볼게요~
얼른 코로나사태가 끝나고 다들 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평안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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