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 울산 쉐피

울산 쉐피 - 파스타 전문 식당 

 

연락처 : 010-4244-9852

주소 : 울산 남구 문수로463번길 29 / 지번신정동 1182-44 1층

운영시간 : 매일 12:00 - 21:0015:00 ~ 17:00 BREAK 연중무휴

 

메뉴 :

까르보나라 - 9,000원

라자냐 - 13,000원

알리오올리오 - 8,000원

아마트리치아나 - 10,000원

봉골레 - 12,000원

 

오늘은 울산 쉐피 레스토랑리뷰를 해보려구 해요~

쉐피는 파스타 전문 식당으로 구방송국 사거리 근처에 있어요!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고, 주변에 카페가 있어나 유동인구가 많아 보이진 않았어요. 

그래도 꽤 유명하고, 후기도 많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파스타 전문 식당이어서 스테이크, 샐러드와 같은 다른 메뉴는 없었어요.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처음 입구에 들어가면 샹들리에를 보실 수 있고, 내부 분위기는 위에 사진과 같이 깔끔하고 좋아요. 

데이트 하기도 좋고 친구들이랑 모임 하기도 좋아보였어요. 

그렇지만, 쉐프 한분이서 요리도 하고, 주문도 받아서 바빠보이시고 주문하기 죄송했어요.

인기가 많은 것이 실감이었던 것이 저희가 6시 30분 쯤 방문했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마지막 주문이었어요. 

마지막 주문이라는 것을 알고 맛이 좀더 궁금해졌네요!ㅋㅋ

 

저희는 총 다섯가지 메뉴를 먹었구요. 

제가 메뉴 사진을 못찍었는데, 네이버에서 본 메뉴랑은 종류가 조금 달랐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 보여드릴게요! 

 

처음 나온 메뉴는 라자냐에요. 베이컨과 크림 소스가 잘 어울리는 메뉴였어요. 

다만 빵 부분이 조금 딱딱해서 먹기는 조금 어려웠어요. 

처음 식욕을 돋우기게는 괜찮은 메뉴였어요. 

 

두번째 메뉴는 치즈와 감자로 만든 파스타였어요. 

뇨끼인줄 알았는데, 다음 메뉴로 뇨끼가 같이 나오더라구요.. 

메뉴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먹은 메뉴중에 제일 맛있던 메뉴입니다~

달달하고 치즈의 고소항 향이 잘 어울려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거에요 강추입니다!! 

 

세번째 메뉴는 세가지가 모두 같이 나왓어요, 

오른쪽 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아마트리치아나, 까르보나라, 뇨끼에요 

 

아마트리치아나는 토마토 향이 강하고 살짝 매운 파스타였어요. 

토마토의 신 맛이 강하고 매운 맛은 딱 핫소스 만큼이었어요. 

처음 두 메뉴가 크림 베이스 음식이어서 살짝 느끼했는데 아마트리치아나가 나와서 정말 맛있었어요!!

 

까르보나라는 프랑스식 조리법을 이용하여 조리한다고 셰프님이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보통 알고 있는 우유, 크림 맛의 까르보나라가 아니었어요. 

아마도 계란 노른자 기반으로 한 소스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부드러운 맛이에요. 

다른 식당에서 먹을 수 없는 독특한 맛이었어요. 

 

마지막 메뉴가 바로 뇨끼에요~ 

뇨끼는 감자로 만든 파스타인데 버섯과 뇨끼와 오일 소스가 잘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버섯 향이 풍미를 올려, 뇨끼의 식감과 잘어울리더라구요. 

 

울산에서 파스타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방문한 건 처음이었어요. 

다른 식당에서 자주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파스타들이 전부 10000원 초반대로 150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이라니!!

맛과 가격, 분위기까지 세가지가 모두 좋은 식당이었어요. 

 

위치가 삼산이나 공업탑처럼 중심지는 아니었지만, 가격과 맛이 찾아갈 가치가 있는 곳이었어요!

근처를 들르실 분 또는 근처에 거주하는 분이시면 완전완전 강추하는 식당입니다 .

 

셰프님 감사해요~ 이렇게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맛보게 해주셔서!!

그럼 다음에는 다른 식당 리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