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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부자들의 음모 / 로버트 키요사키

by fire45 2021. 4. 9.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키요사키 흐름출판

읽은날짜 : 21.04.06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현금흐름 # 부자의 언어  # 행동하라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로버트 기요사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Robet T. Kiyosaki

리치대드컴퍼니의 공동설립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테크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저축하고, 절대 빚은 지지 말고 장기투자를 하되 위험을 분산하라”와 같은 말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오류로 가득 찬 ‘사악한’ 조언이라는 그의 직설화법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또한 “집은 절대 자산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현실로 증명되었다.

일본계 미국인 4세대로 1947년 하와이에서 나고 자랐다. 미해양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대에 자원, 베트남전에서 장교이자 무장헬리콥터 조종사로 복무했다. 전역 후 제록스 하와이 지점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했으며, 30세가 되던 1977년부터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강의와 세미나는 꼭 찾아 다녔다.

34세가 되던 1981년 재기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20세기가 낳은 천재이자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라 불리는 벅민스터 풀러 박사를 만난다. 이후 미국 본토로 들어가 자기계발 교육을 시작하면서 38세가 되던 1985년에 투자교육 및 금융컨설팅을 중점적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을 설립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교육가’가 된다.

47세에 은퇴를 선언하더니 50세가 되던 1997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집필해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이후 10년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이어졌으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Why We Want You to be Rich》를 집필해 또 한 번 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부자 오빠 부자 동생Rich Brother Rich Sister》으로 물질적인 부와 정신적인 측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자기계발서를 선보였다.

 

 

2. 내용 및 줄거리

: 부동산 대폭락, 금값 폭등, 실업률 최고조, 퇴직연금 파산, 중산층 몰락…

금융위기 이후 돈의 규칙이 완전히 바뀌었다!

부자들끼리만 공유하고 있는 ‘돈의 새로운 규칙’을 배워라!

 

부자들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버는 한도 안에서 아껴서 살라”고 말한다. 이것은 자신들의 주머니를 더 많이 채우기 위한 속임수일 뿐이다. 부자들은 ‘돈의 규칙’을 바꾸었고 자기들끼리만 그 규칙을 공유해왔다. 그런데도 보통 사람들은 부자들이 말하는 ‘돈의 낡은 규칙’을 철석같이 믿으며 따라왔다. 결국 금융위기가 닥치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허우적대는 건 돈의 낡은 규칙을 좇던 사람들이다.

이 책은 금융위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파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부자들의 음모’에서 찾고 있다. 구성은 크게 1,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부자들을 가장 잘 아는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융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부자들이 자신들의 부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에게 어떤 규칙을 퍼뜨렸는지 낱낱이 파헤쳐 폭로한다. 1부를 읽다 보면 실로 충격적인 사실에 입을 다물지 못하다가 부자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울분을 터뜨릴지도 모른다.

한편 2부에서는 보통 사람들도 부자가 되기 위해, 그리고 돈이 필요할 때 부자들처럼 스스로 돈을 찍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기요사키는 돈의 흐름을 가장 잘 꿰뚫고 있는 실질적 투자자이자 백만장자 사업가다. 그는 이번 책에서 전에는 절대 공개하지 않았던, 자기가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재테크 방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어 독자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12년 만에 완성한 ‘돈과 투자의 비밀’ 완결편!

★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독자들과 교류하며 쓴 첫 번째 책!

★ 2009년 10월 출간 이후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아무런 준비도 없이 우왕좌왕 헤매고 있는 당신,

2007년 금융위기의 악몽을 되풀이할 것인가

지난 5월, 그리스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옮겨가는 등 ‘도미노의 공포’가 확산되었다. 다행히 7,500억 유로라는 어마어마한 구제금융을 통해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최근 더블딥(이중침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면서 세계 경제는 또다시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이미 부동산 대폭락, 금값 폭동, 실업률 최고조, 퇴직연금 파산, 중산층 몰락 등 일반 서민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아무리 절약하고 모아도 제자리걸음이고, 빚더미에 눌려 뒤로 나자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부자들은 끄떡없다.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알고,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것은 무엇일까? 또다시 불어 닥친 금융위기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한번 겪었다고 내성이 생겨 좀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면 모를까.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이번에 출간된 《부자들의 음모》에서 저자인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들이 돈의 규칙을 바꿈으로써 금융위기는 이미 예견된 것”이라며,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지금의 혼란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 저명한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실제로 투자의 귀재인 그가 이렇게 말한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그 근거를 미국의 역사 속에서 벌어진 ‘부자들의 음모’라고 밝히고 있다. 도대체 기요사키가 말하는 ‘부자들의 음모’란 무엇일까?

 

당신이 알고 있는 돈의 규칙은 이제 먹히지 않는다!

살아남으려면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새로운 규칙’을 배워라!

1971년 8월 15일, 미국 달러는 죽었다. 그날 의회의 인준 없이 닉슨 대통령은 금태환제도를 없애고 ‘돈의 규칙’을 바꿨다. 이전에는 나라에서 금을 보유한 만큼 돈을 만들었는데, 이제 무제한으로 돈을 찍어내고 내키는 대로 빚을 질 수 있게 되었다. 그보다 앞서 1913년, 미국은 연방준비제도를 만들어 세계 갑부들에게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이때부터 이미 보통 사람이 따르는 규칙과 부자들이 공유하는 규칙은 달랐다. 그런데 금태환제도가 폐지되면서 ‘부자들의 음모’는 완벽히 완성된 것이다.

돈을 마음대로 찍어내게 되면서 세계 경제는 역사 이래 최대 호황이 시작되었다. 상품과 자산의 가격은 오르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보통 사람들은 부자들이 말하는 돈의 낡은 규칙에 따라 “버는 한도 안에서 생활”하고 “빚을 내서라도 집부터 사기” 바빴다. 하지만 이들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고, 반면 부자들은 더 큰 부자가 되었다. 그러다 경제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었다.

2007년 금융위기가 닥치자, 보통 사람들은 그나마 유지하고 있던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부자들의 음모에 따라 ‘돈의 낡은 규칙’을 따라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바로 이 점이다. 저자는 책에서 “돈의 새로운 규칙은 부자들을 위한 것이고, 낡은 규칙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 부자들만 아는 돈의 규칙을 밝히고, 부자들의 게임 법칙을 이해하는 사람은 금융위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그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금융 규칙부터 바꾸라”고 강조한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저축하라”는 말에 속지 마라!

돈의 규칙은 완전히 바뀌었고,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법을 이리저리 바꾸었다. 그들이 어떻게 보통 사람들을 이용해왔는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이야기해볼 수 있다.

 

1. 연방준비제도와 구제금융의 실체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0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현금 강도 집단’으로 군림해왔다. 오늘날 진짜 은행 강도는 총을 들고 복면을 쓴 채 은행에 침입하지 않는다. 말쑥하게 양복을 차려 입고 은행 창구 뒤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훔친다.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은행과 정부에 맡긴 돈을 훔쳐다가 부자들에게 나눠주는 강도다. 미국 정부, 연방준비제도, 세계의 거대 갑부들은 실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며(본문 51쪽 도표), 보통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야금야금 돈을 빼내가고 있었다.

연방준비제도를 만든 또 다른 이유는, 거대 은행들이 재정적인 문제를 겪지 않도록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즉, 납세자의 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자들의 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지금도 그대로 작동하고 있다.

한 예로, 2008년 부시 대통령은 7,000억 달러를 긴급 구제금융으로 내놓았다. 이 돈은 아무런 심사절차 없이 거대 은행들에게 고스란히 들어갔다.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빼낸 돈 250억 달러를 받은 JP모건체이스는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대답하길 거부했다. 그리고 2008년 4/4분기 실적을 분석해보면,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13개 거대 은행 중 10개 은행의 초과 대출금액이 3/4분기에 비해 1.4퍼센트인 460억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에게 빌려주라고 정부가 준 납세자들의 돈 1,480억 달러를 이들 은행이 꿀꺽했다는 뜻이다.

AIG의 경우 1,800억 달러 이상을 정부에서 받았다. 이중 1억 6,500만 달러가 ‘손실을 낸 대가’로 경영진에게 보너스로 지급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납세자들의 분노를 산 일도 있다. 결국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이라는 것도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인 거대 은행과 기업들의 주머니에 넣어주는 제도다.

금융위기로 전 세계의 손실은 60조 달러를 훨씬 넘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은행과 정부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쏟아 부은 돈은 자그마치 10조 달러에 달한다. 그렇다면 아직도 남은 50조 달러의 손실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 손실은 누가 메워야 하는가? 이 손실은 누구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것일까? 바로 우리다!

금융위기로 인해 진짜로 돈을 잃은 사람들은 바로 보통 사람들이다. AIG,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부자들의 손실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고스란히 떠맡고 있으며, 우리가 낸 세금으로 그들을 구제해주고 있다. 다시 말해 구제금융이 집행될 때마다 국가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세금은 치솟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구제금융 덕분에 거대 은행과 기업이 회생했다고 기뻐하고만 있을 것인가.

 

2. 금융 교육에 대한 부자들의 음모

보통 사람들은 항상 돈에 쪼들리고, 계속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런 삶이 계속 되풀이되는 것은 다음 네 가지 이유 때문이다. 부자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면서, 그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마음대로 꺼내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1. 세금: 좋은 학교를 나와서 든든한 직장을 잡아라

이 말은 가장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내는 피고용자가 되게끔 세뇌한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라고 조언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열심히 돈 벌어서 세금을 많이 내라고 부추기는 것이다.

2. 빚: 집부터 사라. 뭐니 뭐니 해도 집이 가장 큰 자산이다

이 말은 빨리 은행에 가서 빚을 얻으라고 광고하는 것이다. 집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다. 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또 집보다 더 좋은 투자 대상은 없다고들 말한다. 그렇지 않다. 집은 절대 당신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지 않는다.

3. 인플레이션: 돈을 아끼고 저축하라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것은 통화량을 높여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당신이 저축하는 돈은 은행에게 더 많은 돈을 찍어낼 수 있게 해주는 면허증과 같다.

4. 퇴직연금: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에 골고루 분산하여 장기투자하라

이것이 바로 월스트리트를 오랫동안 부자로 만들어준 지혜다. 부자들은 절대 월스트리트에 자신의 돈을 퍼주지 않는다. 전문가가 되어 자신의 돈을 통제하고 투자를 집중한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좋은 직장에 들어가라”, “돈을 아껴 써라”, “버는 한도 안에서 살아라”, “집은 자산이다”와 같은 규칙을 따르고 있다. 부자들은 절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돈의 새로운 규칙을 공유하지 않는다.

이는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기요사키가 맹비난했던 내용과도 연결된다. 학교에서는 기껏해야 용돈기입장을 어떻게 쓰는지, 은행에 돈을 어떻게 저금하는지, 퇴직연금이 어떻게 노후를 보장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전부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자신이 번 돈을 부자들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방법이다.

또다시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들을 정부가 해결해주기를 바라거나, 시스템이 바뀌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보다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빠르고 쉽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고, 더 이상 부자들의 음모가 작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독일식 공황’에 대비해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라

부자들의 음모에 대한 결과로 기요사키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바로 ‘공황’이다. 최근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공황의 유령은 여전히 금융세계를 떠돌고 있다(‘공황’에 대한 실질적인 정의가 없기 때문에, 경제학자들은 지금의 상황을 ‘경기침체’라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화폐공급 조작이 정말 성공한다면 공황은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한다면 더 큰 공황으로 이어질 거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만약 공황이 온다면 어떤 공황이 닥칠까? 문제는 이것이다. 공황에는 ‘미국식 공황’(디플레이션으로 인한 공황)과 ‘독일식 공황’(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황)이 있다. 사람들이 대부분 준비하는 것은 미국식 공황이다. 최대한 빚을 지지 않고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아끼고 저축한다. 하지만 독일식 공황이 닥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독일식 공황이 어떤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다. 어떤 여자가 빵 한 덩어리를 사기 위해 손수레 가득 라이히스마르크를 싣고 빵집에 갔다. 그녀가 잠깐 빵집에 들어갔다 나오는 사이, 누군가 돈은 모두 바닥에 버리고 손수레만 훔쳐갔다.

기요사키는 지금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공황은 “미국식이 아니라 독일식”이라고 예상한다. 그 이유로 그는 “버냉키 의장은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는 달러를 무제한 찍어낼 수도 있다고 공언했다. 그의 의지대로 헬리콥터에서 돈을 살포하는 일이 계속되면 결국 미국은, 그리고 전 세계는 독일식 공황에 빠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한다. 만약 독일식 공황이 온다면 그래도 현금이 최고일까? 기요사키는 독일식 공황에 대비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며, 2부에서 실제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월급 말고는 수입이 없다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필요할 때 자신의 돈을 찍어내라!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부자들의 계략’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 것과 달리, 2부에서는 투자자이자 사업가로 백만장자가 된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러한 경제혼란 속에서도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어떻게 부를 만들어낼지를 알려주는 실천적 재테크 노하우가 담겨 있다.

기요사키가 2부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는 바로 ‘현금흐름’이다. 그는 부자들이 만든 세상은 바로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게임의 장”이라고 말한다. 90퍼센트의 평범한 사람들은 신용카드를 자르고 버는 한도 내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부자들, 즉 게임의 목표를 아는 10퍼센트는 일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현금이 흘러 들어오게 하는 법을 찾는다.

기요사키는 책에서 자기 부부와 라이프스타일이 전혀 다른 친구의 부부를 비교해 보여준다.(본문 298쪽) 사업체를 운영하는 톰과 캐런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한다. 반면 기요사키 부부는 열심히 일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자산을 늘리는 데 신경을 쓴다. 결국 두 부부의 수입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여실히 드러난다.

톰과 캐런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나오는 수입이 유일하다. 직접 일을 하지 않으면 수입이 전혀 없다. 하지만 기요사키 부부의 경우, 사업체는 물론 출판 인세, 발명판권, 상표 이용권, 부동산 임대, 주식 배당 등 다양한 개인 자산을 통해 수입이 들어온다.

그는 “자본이득보다는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추라”며 재차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 IQ를 높이고 금융지식을 쌓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금융주식만 제대로 갖춘다면 기존에 알고 있던 투자대상 말고 사업체, 부동산, 주식, 금은, 원유와 같은 상품을 통해서 돈을 찍어낼 수 있다. 무한 수익을 얻는 것이다. 결국 그의 핵심적인 주장은,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수록 금융지식을 튼튼히 쌓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커진다는 것이다.

 

*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돈의 새로운 8가지 법칙 *

1. 돈은 지식이다

2. 빚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라

3.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라

4. 힘든 시대를 대비하라. 그러면 좋은 시절만 누릴 것이다

5.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6. 돈의 언어를 배워라

7. 삶은 팀 경기다. 자신의 팀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8. 돈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자신의 돈을 찍어내는 법을 배워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43 돈을 현명하게 쓸 줄 아는 사람이 돈을 현명하게 저축하는 사람보다 더 잘산다.

물론 여기서 '쓴다'라는 말은 '투자한다' 또는 오래 지소되는 가치로 돈을 '바꾼다'라는 의미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본래의 가치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일정한 소득을 제공하고 또한 인플레이션에 따라서 가치도 계속 올라가는 자산에 돈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시간이 가면서 가치가 떨어지면 안 된다.

 

p.44 현명한 투자자는 분산투자를 하기 보다는 특화하고 집중하여 투자한다. 자신이 투자할 분야에 대해서 꿰고 있고, 기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읽을 줄 안다. 예컨대 같은 부동산에 투자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임야에 특화하고, 어떤 사람은 아파트에 특화한다. 같은 부동산이지만 전혀 다른 비즈니스 분야인 것이다.

 

p.115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하지 않은 결과,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포기하고 정부나 부자들이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지배해주기를 바라게 되었다. 경제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금융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일을 정부가 대신 떠맡아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렇게 정부에게 의존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유를 포기하고, 자신의 삶과 돈에 대한 통제권한을 정부에게 줘버린다. 연방준비위원회와 미국 재무부가 은행을 구제하는 것은 우리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구제금융이 집행될 때마다 우리의 경제적 자유는 더궁 정부에게 귀속되고, 공공부채를 갚아야 할 우리의 몫은 점점 커진다.

 

p.124 하지만 정작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그 질문에서도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악의 뿌리일지언정 '돈' 그 자체는 악의 뿌리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p. 165 나쁜 빚은 우리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가지만, 좋은 빚은 우리 주머니에 돈을 넣어준다. 신용카드는 나쁜 빚이다. 사람들은 대개 신용카드를 벽걸이 TV와 같이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을 사는 데 쓰기 때문이다. 반대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건물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은 좋은 빚이다. 물론 그 자산에서 얻는 현금으로 부채를 충분히 갚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주머니에 돈까지 채워줄 수 있는 경우에 그렇다.

 

p. 178 은행은 절대 망하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라. 당신이나 나는 망할 수 있어도 은행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은행은 스스로 돈을 찍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 우리도 돈을 찍어낼 수 있다.

 

금융지식을 활용하여 돈을 어떻게 찍어낼 수 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빚을 이용할 줄 알고,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법을 알면 된다.

 

p.323 오늘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수많은 제품, 서비스, 사업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금이 소비자에게서 부자에게로 빠져나가지 않는 산 그 제품이나 사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누구도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현금흐름을 어떻게 창출할 수 있는지 세세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 제품이나 사업이 자신만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낸다면, 다른 투자자는 끌어들일 수 없을 것이며, 따라서 성장할 수 없다.

 

p.331 삶은 태도다.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말을 바꿔야 한다.

' 나는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할거야'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말이다.

'나는 돈에 관심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들어오는 돈까짇 쫒아버린다.

'돈이 돈을 번다' 많은 사람들이 결국 돈 없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없다는 생각이다. 현실을 그렇지 않다. 모든 돈은 말에서 시작한다. 말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

'투자는 위험하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역시 가난을 면치 못한다. 투자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금융에 대한 무지, 엉터리 금융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위험할 뿐이다.

 

부자의 말

1. 내 일을 맡아서 잘 해줄 사람이 어디 없을까?

2. 현금이 잘 도는 아파트 10채정도 사려고 하는데

3. 나의 출구 전략은 IPO를 통해 회사를 주식시장에 공개하는 거지.

 

P.341 자본 이득에 눈이 멀어 결코 현금 흐름을 놓쳐서는 안된다.

 

P.345 부르마블은 집중, 계획, 인내, 장기적인 통제가 있어야만 이기는 게임이다. 게임의 처음 목표는 보드게임의 네 면중 한 면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것이다. 그다음 목표는 자신이 소유한 땅의 자산을 개선하는 것이다. 별장을 짓고 나중에는 호텔까지 짓는다. 궁극적인 투자 ㅈㄴ략은 자신이 투자한 모든 땅을 호텔로만 채우는 것이다. 그런 다음 다른 사람이 코너를 돌아 자신이 소유한 땅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사른 사람을 파산시키고 그 돈을 모두 갖는 것이다.

 

p.356 부자들의 음모를 무찌르는 방법은 우선 게임의 법칙을 아는 것이다. 게임의 법칙은 바로 현금흐름이다. 게임의 법칙을 알려면, 게임에서 쓰는 말, 즉 돈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

돈의 언어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 흐름과 자본이득이다.

 

p. 364 분산투자는 자신의 무지함으로 인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일 뿐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

 

p.367

1. 사업 - 부자들은 대게 저절로 돈이 들어오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2. 소득을 만들어내는 투자 부동산 - 매달 임대료 형식으로 수입이 들어오는 부동산을 말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나 별장은 투자 자산이 아니다.

3. 종이자산 - 평균적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주식, 채권, 저축, 연금, 보험, 뮤추얼 펀드와 같은 종이자산에만 투자한다. 사기 쉽고 관리하기 쉽고 쉽게 유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휴지조각이 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4. 상품자산 - 평균적인 투자자들은 금, 은, 원유, 가스와 같은 상품을 어디에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금융지식이 많은 투자자는 이 네 분야에 골고루 투자한다.. 이것이 진정한 분산투자다/

 

p.372 보통사람들이 쓰는 말 ' 좋은 직장을 잡아라' '돈을 아껴 써라' ' 버는 한도안에서 살아라' ' 투자는 위험하다' '빚은 나쁘다' '집은 자산이다' 와 같은 말을 쓰지 않도록 노력했다.

 

p.387 돈의 첫번째 규칙을 기억하라. '돈은 지식이다' 지식이 바로 돈의 언어의 시작이다. 부자들의 말을 이해함으로써 그 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부자들의과 같은 말을 함으로써 음모의 볼모, 노예, 희생양이 되지 않고 그들의 권력을 당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들의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게임의 법칙을 당신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게임의 법칙은 바로 현금 흐름이다.

 

p.391 별을 좇아라. 별에 닿지는 못하더라도, 일생을 통해 길을 인도해줄 것이다.

부자아빠는 버는 한도안에서 만족하며 생활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삶의 경계를 밀어붙이도록 격려했다.

절대로 가난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지 말라고, 가난한 모습으로 다니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p. 420 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팔 것을 찾아야 하고, 더 잘 파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혼자 배우기 힘들다면, 믿을만한 판매 훈련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어느 4분면에 있건 판매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수입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진정으로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시간을 할애하여 판매 기술을 배우라. 몇 년이 걸리더라도 몸에 밴 판매 기술, 특히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기술을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p.436 사업을 하건 투자를 하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변호사나 회계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도움을 줘야 한다. 팀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강점은 북돋아준다. 팀은 또한 훌륭한 자극제이다 동기부여자로서 우리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리더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다.

개인이든 가족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 모두 엉터리 리더십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나는 내 삶의 룰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가?' 자신의 가족은 물론 자신이 일하는 회사, 자신이 사는 도시, 국가의 측면에서도 우리는 모두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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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1 자산은 일을 하지 않고도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이고, 부채는 일을 해도 돈을 빼내가는 것이다.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진정한 자산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각가의 자산 부문에 대한 지식을 쌓을 때, 당신은 비로소 부자가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자산은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첫 단계는 금융지식을 쌓는 것이다.

두번째 단계는 손실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전문 투자자들은 투자를 할 때 반드시 보험 장치를 마련해둔다.

 

p.563 실수하는 법

우리는 행동하지 않고 배울 수 없다. 행동하는 것을 곧 실수를 저지른다는 뜻이다. 아기에게 넘어지는 것을 야단치면 걸음마를 배우지 못할 것이다.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수영을 배우지 못한다.

실수를 해도 돈을 잃지 않는다. 종이돈일 뿐이다. 더 많이 실수할수록 더 영리해진다.

 

부자가 되는 길은 행동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용기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행동하는 자는 행동하지 않는자를 이긴다는 기요사키의 법칙은 부자들의 음모를 뒤집는 열쇠가 아니겠는가.

 

힘든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런 어려움은 승자와 패자를 구분해주는 분기점이다. 어려움이 다가오면 기꺼이 도전하라. 챔피언으로 올라서기 위한 또 하나의 훈련장이라 생각하고 투쟁하라.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미국 금융위기 당시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대기업에서 그 돈을 임원 상여금으로 사용했다는 사실, 은행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점, 은행은 돈을 찍어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부자들의 음모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갈 수 있을 지 저자의 의견까지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1) 금융지식을 쌓아라

2) 가난한 사람의 언어가 아닌 부자들의 언어를 사용하라

3) 행동하고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

4) 4가지 분야의 자본에 분산투자하라

 

이 네가지 방법 중에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첫번째 길인 금융지식을 쌓고, 부자들의 언어를 따라하는 것을 벤치마킹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업, 부동산, 종이자산, 상품(금, 은, 원유)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 월부를 통해 집중하고 있는 부동산 지식을 기반으로 잃지 않는 방법을 배워가면서 부자가 되는 꿈을 쫓으면서 가난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부자들의 언어 - 부자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재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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